우리 동네 Trujillo (뜨루히요)에서 콤비버스로 3-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El Mirador 라는 휴양지가 나온다.
저 곳에 가려면 Simbal 행 콤비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콤비버스라는 녀석이 우리네 봉고임요.
아우.. 봉고는 앉을 자리도 없는데 마구마구 꾸역꾸역 억지로 채워서 가니 신체접촉 甲 운송수단임 ㅠㅠ 거기다 3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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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콤비를 타고 3-40분을 달려가면 미라도르에 도착하게 된다. 미라도르에서 내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따라서 내려도
된다지만, 도심을 빠져 나와 왼쪽으로 사탕수수 밭이 나오면 미라도르에서 내린다고 말해 주자. 그럼 미라도르 앞에서 내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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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부터 입장인데.. 우리 일행은 9시 30분 쯤 도착.. 그래서 요즘 씨에ㄹ라 (Sierra) 지역에 비가 많이 왔다 하니 치무강을 보러
좀 이동을 함. 페루의 대부분의 강이 씨에ㄹ라지역에서 내린 비가 산을 타고 내려와서 생기는 강인지라 평소엔 물이 없음 ㄷㄷㄷ
지난 번 Simbal에 갔을 땐 물이 한방울도 없었는데, 이번엔 아주 그냥 물이 철철철 넘쳐 흐르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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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도르라고 자꾸 치기 귀찮으니 공원이라고 명명하겠음. 공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본 후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풀밭에 앉아서 배구도 하고, 007빵, 사랑해꺼져 게임도 하고, 인디언밥을 전수해 준 다음에 밥 먹으러 이동했음 ㅋ
적응력이 빨라서 특히 사랑해꺼져가 대박이였음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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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입장권을 사용하는 곳 입니다!! 10솔은 밥값인 것 이였습니다!! 기본메뉴가 10솔. 추가금을 지불하면 더 맛나는 녀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 결국 입장료는 무료인 것 이냐..... 아무튼 전 진리의 소고기요리를 먹으며 신나게 사진을 찍습니다.
추가금은 8솔 ㅠㅠ
여기 처자들은 음식을 먹다가 좀 남을 듯 하자, 비닐봉투를 요구!! 봉지에 남은 음식을 덜어 넣어 잘 묶어 가방에 넣습니다.
밥 먹고선 신나는 젠가를 합니다. 아주 그냥 =ㅁ=.. 여긴 젠가룰이 엉망진창이라 블럭이 빠질 때까지 이것저것 다 만져 보고
쌓는 순서도 그냥 엉망이였지만... 재미났으니까 패스 =ㅁ=)~
수영하는 처자들과 맥주마시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젠가를 하다가 미니 동물원에 갔다가 미라도르에 오르자고 합니다.
그래서 정리를 하고 닭과 토끼와 야마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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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동물원이라고 해서.. 닭들과 토끼들과 앵무새들이 좀 있고, 그 외에 독수리 1마리, 알파카 1마리, 정체불명 1마리 외
공작과 오리들이 좀 있었음... ㄷ ㄷ ㄷ
건방진 알파카 같으니라고 좀 보라고 했더니 풀 싶으면서 "어쩌라구" 라는 표정으로 쳐다 봄 - _-...
자. 동물도 다 봤으니.. 이제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함.. 전망대 입구는 동물원 입구와 반대쪽에 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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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 와서 주변을 한번 둘러 보고 학생들이랑 기념사진을 찍어 보아요 찰칵~ ㅇㅅㅇ)/
긔요미 포즈도 취해보고, 호랑이 포즈도 취해 봅니다. ㅋ
기념 사진도 찍었겠따.. 이제는 케이블 체험을 위해서 중턱으로 내려 갑니다. 안내판에는 2중 케이블 매우 안전 수동조작도 됨
이라면서 안심을 시키지만... 불안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케이블카.. 한번 갔다 훅 돌아 오지만... 뭐...
2솔 밖에 안하니 냅따 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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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 안전하단다.. 하지만, 떨어지면 보험도 안될 것 같다 - _- .. ㄷㄷㄷㄷㄷ 아무튼 저런 복사해도 티도 안날 것 같은
입장권을 제출하고 케이블카 대기 증 기념사진 한장~
케이블카를 타고 그냥 건너편 까지 갔다가 거기서 한. 1분 정도 쉬고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 오는 매우 짧은 코스~
그래도 케이블카 안에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구경도 잠깐이나마 하고.. 불안함을 재미로 승화시킨 코스였음 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린 다음엔 마지막 코스인 말을 타러 갔음.. 하지만, 말들이 너무 불쌍했음 ㅠㅠ 특히 제일 큰 녀석은 다리도 쩔뚝
거리면서 너무 힘들어 하더라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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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복사기 하나면 공원 내 시설 다 무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음 ㄷ ㄷ ㄷ
아무튼.. 난 그나마 튼튼한 녀석으로 골라서 가볍게 두 바퀴 돌고 옴.. (두 바퀴 밖에 못 탐 ㅠㅠ) 소식적 낙타를 타던 느낌으로 주행하니 녀석이 좀 신나게 뛰어서 나중엔 좀 달래가면서 탔음
그러고 보니 현지 처자들은 다들 말을 잘 타더라능... 나도 좀 더 배워서 요론 작은 곳 말고 초원에서 달려 봐야겠음.
아무튼 이렇게 잘 놀고 집에 오니.. 저녁 6시 쯤...
일요일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냈음~ 다음엔 등산을 가기로 했으니~ 등산 이야기는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