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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irador ( 전망대 )

2011/04/28 04:29 from Viaje

우리 동네 Trujillo (뜨루히요)에서 콤비버스로 3-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El Mirador 라는 휴양지가 나온다.

왼쪽 아래 빨간점이 뜨루히요, 오른쪽 노란 압정이 엘 미라도르

저 곳에 가려면 Simbal 행 콤비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콤비버스라는 녀석이 우리네 봉고임요.
아우.. 봉고는 앉을 자리도 없는데 마구마구 꾸역꾸역 억지로 채워서 가니 신체접촉 甲 운송수단임 ㅠㅠ 거기다 3솔!!!!!

 
 
뒤에 보이는 저 작은 봉고가 타고 갈 Simbal행 콤비버스. 내부 또한 요렇게 작다...  힘들어어어어 ㅠㅠ

아무튼 이 콤비를 타고 3-40분을 달려가면 미라도르에 도착하게 된다. 미라도르에서 내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따라서 내려도
된다지만, 도심을 빠져 나와 왼쪽으로 사탕수수 밭이 나오면 미라도르에서 내린다고 말해 주자. 그럼 미라도르 앞에서 내려 줌.

 
산악지대에 비가 오면 나타나는 치무강
 
저 높은 산들이 나무 하나 없이 모래와 돌로 구성되어 있음
 
한국어반 학생들
 
겸사겸사 나도 같이
 
저 곳이 오늘의 목적지 미라도르
 
이 흙탕물이 바다까지 흘러 감
 
입장 가능하다 얼른 가자! 라는 분위기
 
3살 이상은 입장료 10솔을 내야 됨. 입장은
 
재활용 중 인 입장권... 이 입장권엔 슬픈 전설이 있어...
 
미라도르 안내도

10시부터 입장인데.. 우리 일행은 9시 30분 쯤 도착.. 그래서 요즘 씨에ㄹ라 (Sierra) 지역에 비가 많이 왔다 하니 치무강을 보러

좀 이동을 함. 페루의 대부분의 강이 씨에ㄹ라지역에서 내린 비가 산을 타고 내려와서 생기는 강인지라 평소엔 물이 없음 ㄷㄷㄷ
지난 번 Simbal에 갔을 땐 물이 한방울도 없었는데, 이번엔 아주 그냥 물이 철철철 넘쳐 흐르고 있었음

 
이런 수영장이 2개 있음
 
미라도르 안에 곳곳에 있는 빨간색 꽃
 
그네 씨리즈
 
축구장 옆 풀밭
 
페루의 국기 중 하나인 배구
 
기본기는 다들 선수급!!

 

미라도르라고 자꾸 치기 귀찮으니 공원이라고 명명하겠음. 공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본 후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풀밭에 앉아서 배구도 하고, 007빵, 사랑해꺼져 게임도 하고, 인디언밥을 전수해 준 다음에 밥 먹으러 이동했음 ㅋ
적응력이 빨라서 특히 사랑해꺼져가 대박이였음 ㅇㅅㅇ)/

 
닭요리
 
칠면조요리
 
진리의 소고기요리
 
음식 앞에선 모두가 활짝~

재활용 입장권을 사용하는 곳 입니다!! 10솔은 밥값인 것 이였습니다!! 기본메뉴가 10솔. 추가금을 지불하면 더 맛나는 녀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 결국 입장료는 무료인 것 이냐..... 아무튼 전 진리의 소고기요리를 먹으며 신나게 사진을 찍습니다.
추가금은 8솔 ㅠㅠ
여기 처자들은 음식을 먹다가 좀 남을 듯 하자, 비닐봉투를 요구!! 봉지에 남은 음식을 덜어 넣어 잘 묶어 가방에 넣습니다.


 
밥 먹고선 신나는 젠가를 합니다. 아주 그냥 =ㅁ=.. 여긴 젠가룰이 엉망진창이라 블럭이 빠질 때까지 이것저것 다 만져 보고
쌓는 순서도 그냥 엉망이였지만... 재미났으니까 패스 =ㅁ=)~



수영하는 처자들과 맥주마시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젠가를 하다가 미니 동물원에 갔다가 미라도르에 오르자고 합니다.
그래서 정리를 하고 닭과 토끼와 야마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토끼
 
알파카
 
넌 누구니?!


미니 동물원이라고 해서.. 닭들과 토끼들과 앵무새들이 좀 있고, 그 외에 독수리 1마리, 알파카 1마리, 정체불명 1마리 외
공작과 오리들이 좀 있었음... ㄷ ㄷ ㄷ
건방진 알파카 같으니라고 좀 보라고 했더니 풀 싶으면서 "어쩌라구" 라는 표정으로 쳐다 봄 - _-...

자. 동물도 다 봤으니.. 이제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함.. 전망대 입구는 동물원 입구와 반대쪽에 있음 ㅠㅠ

 
 
 
 
 
 


열심히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 와서 주변을 한번 둘러 보고 학생들이랑 기념사진을 찍어 보아요 찰칵~ ㅇㅅㅇ)/
긔요미 포즈도 취해보고, 호랑이 포즈도 취해 봅니다. ㅋ

기념 사진도 찍었겠따.. 이제는 케이블 체험을 위해서 중턱으로 내려 갑니다. 안내판에는 2중 케이블 매우 안전 수동조작도 됨
이라면서 안심을 시키지만... 불안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케이블카.. 한번 갔다 훅 돌아 오지만... 뭐...
2솔 밖에 안하니 냅따 타줍니다.


 
 
 
 
 
 

100 % 안전하단다.. 하지만, 떨어지면 보험도 안될 것 같다 - _- .. ㄷㄷㄷㄷㄷ 아무튼 저런 복사해도 티도 안날 것 같은
입장권을 제출하고 케이블카 대기 증 기념사진 한장~
케이블카를 타고 그냥 건너편 까지 갔다가 거기서 한. 1분 정도 쉬고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 오는 매우 짧은 코스~
그래도 케이블카 안에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구경도 잠깐이나마 하고.. 불안함을 재미로 승화시킨 코스였음 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린 다음엔 마지막 코스인 말을 타러 갔음.. 하지만, 말들이 너무 불쌍했음 ㅠㅠ 특히 제일 큰 녀석은 다리도 쩔뚝
거리면서 너무 힘들어 하더라능 ㅠㅠ

 
 

칼라 복사기 하나면 공원 내 시설 다 무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음 ㄷ ㄷ ㄷ
아무튼.. 난 그나마 튼튼한 녀석으로 골라서 가볍게 두 바퀴 돌고 옴.. (두 바퀴 밖에 못 탐 ㅠㅠ) 소식적 낙타를 타던 느낌으로 주행하니 녀석이 좀 신나게 뛰어서 나중엔 좀 달래가면서 탔음
그러고 보니 현지 처자들은 다들 말을 잘 타더라능... 나도 좀 더 배워서 요론 작은 곳 말고 초원에서 달려 봐야겠음.

아무튼 이렇게 잘 놀고 집에 오니.. 저녁 6시 쯤...
일요일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냈음~ 다음엔 등산을 가기로 했으니~ 등산 이야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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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름호랑이 트랙백 0 :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