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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2 크고 하얀 도시 아레끼빠 ( Arequipa es una ciudad blanca y grande ) 이야기 1 (2)

아레끼빠 대성당과 아르마스 광장의 야경

아레끼빠 대성당과 아르마스 광장의 야경


  아레끼바는 페루의 제 2 의 도시로 남부에서 가장 큰 !!!!! 도시입니다.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리아 사의 본거지이기도 한 아레끼빠는 남쪽 동네에서 가장 매운 음식을 잘 먹는 걸로도 유명하지요~

  페루의 도시들이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아레끼빠는 하얀도시!! 라는 별명만으로도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레끼빠의 대부분의 가옥들과 성당들은 화강암? 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녀석들의 색이 죄다 하얀색이라서... 죄다 하얀색입니다. 하지만 뭐 이건 센트로 한정인거 같고, 센트로 밖으로 나가면 그런 거 없습니다 - _-...

  그나마 센트로 근교, 그러니까 리오 칠리 남쪽 에는 전통 방식의 가옥들이 조금 남아 있네요... 아무튼 아레끼빠는 엄청나게 크고, 사람도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뜨루히요랑 좀 비교 되요.. 여긴 좀 넓은데 사람이 없음 - _ -;;;

 
아라꼐빠의 흔한 가옥

아레끼빠의 흔한 가옥

 
아레끼빠의 영산 미스티

아레끼빠의 영산 미스티

 
아레끼빠의 흔한 성당

아레끼빠의 흔한 성당


  아무튼 아레끼빠에 남들보다 3일 먼저와서 아레끼빠를 탐당하기 시작했음.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아레끼빠엔 뭐가 있을까 라고 고민 하던 찰라!!!!!! 촬라촬라!~~~ 8월 15일은 아레끼빠 창립 기념일!! 이라서 엄청나게 많은 행사가 있다는 것 이였음!! 그래서.. 13일은 가볍게 몸만 풀고, 14일날 프로동이 집으로 돌아 온 뒤 가볍게 산책을 나갔음. 

   그런데!! 14일에도 desfiles!! (거리행진)을 하는 것 아니겠습둥?! 물어 보니까 이건 전야 행진이고 15일날은 더 화려하고 끝내주게 한단다... 암튼 치니또와 치니따가 어슬렁 거리니, 행진하던 사람들이 관광객들에게 춤추자고 손을 내밀어 온다. 아아아. 프로동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춘 다음에... 또 춤을 췄다가 기록 사진을 남길 수 없다!!! 라는 나름 후로훼셔널한 정신으로 프로동만 춤추러 보내고 난 옆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절대 내가 춤추는게 힘들고, 쪽팔려서 그런게 아니란걸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말함!!
   사람도 엄청나게 많고, 길도 막고 행진을 하고 있던 지라, 프로동과 자리를 피해서 다시 도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아마도 레이나?!

아마도 레이나?!

 
좀 귀여운 꼬마아가씨들

좀 귀여운 꼬마아가씨들

 
플레어맨!

플레어맨!

 
프로동과 아레끼뻬뇨들

프로동과 아레끼뻬뇨들

 
춤추는 외국인들과 아레끼뼤뇨들

춤추는 외국인들과 아레끼뼤뇨들

 
외국인도 말 태워 줌

외국인도 말 태워 줌



   아레끼빠의 하루는 참으로 금방 갑니다. 역시 고산!!! 우리 동네 뜨루히요와 차원이 다른 건조함!!! 하지만 좀 푸른 하늘은 좋음. 하지만 여기도 고산인데, 구름이 너무 많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던 파라과이가 생각 나기도 했음.. 역시 하늘은 파라과이가 갑 인 듯... 아무튼 그렇게 두번째 밤이 깊어 갈 무렵.. 밖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려서 냉장고를 열어 봤더니... 두유 캔이 5개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고, 옥상으로 올라가니 창립기념 폭죽이 여지저기서 터지고 있었음. 냅따 내려가서 삼각대에 덕팔이를 장착해서 열심히 찍어 보았지만, 릴리즈도 없고, 그냥 급하게 찍었던지라.. 아.. 별로임..  가뜩이나 못 찍는 사진, 결과물도 좌절임.. 역시 사진은 맨날맨날 1000장씩 1000일 정도 찍어야 경험치가 0.1% 오르는 것이 정답인 듯...

 
불꽃1

불꽃1

 
불꽃2

불꽃2

 
불꽃3

불꽃3


   약 30분 가량의 불꽃놀이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 와서 본 공연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쑥쑥쑥.. 빠져들었다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사과 1개와 두유 한캔을 마시면서 대충 오늘의 스케쥴(8월15일)을 짜 보았음.. 뭐.. 그냥 일단 나가보자 라는 심정으로 별 생각 없다가, 프로동과 가또와 함께 느긋히 센트로로 갔는데, 완전 사람지옥 - _-;; 플라스틱 의자 한개에 30솔 40솔 달라고 하질 안나... 이거슨 무슨 도둑놈 심보냐!!!!!!

   그래서 서서 보다가 나중에 스파이더맨 놀이를 했음. 벽에 달라 붙어서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우왕 저 님 좀 봐. 벽에 붙어 있엉!! 이라면서 날 보고 환호하길래?! 사진을 찍어주니 그들은 좋아라 했음. 후후훗..

   암튼 3시간 정도 매달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슬슬 배가 고파져서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 중 인 프로동 커플이 "슬슬 밥을 먹으러 가지 않겠는가?!" 라고 나에게 물어 "그러면 아레끼빠에서 가장 맛나는 집이 어디요?" 라고 대답하자, "팔로미노가 갑이지!!" 라길래 그곳으로 밥을 먹으러 갔음. 식당들은 다음에 따로 정리하도록 하겠음.

   밥을 먹고 느긋히 다시 센트로로 돌아와서 다시 구경!!! 아니 이 행진은 도대체 끝날 생각을 안하는 구나!!! 라고 말하고, 열심히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로 갔음... 저녁은 터키식 케밥으로!!! 가또는 수업 때문에 아까 헤어짐.. 프로동과 저녁을 먹고 슬슬 돌아갈까 했는데 아직도 안 끝났다 이 행진!!!! 도대체 언제까지 하는 거냐!!!!!

   아무튼 프로동과 또 저녁행진을 보다가 너무너무 힘들지는 않은데.. 좀 춥고 그래서 일단 아지트로 복귀!!! 티비를 통해서 열심히 보다가 밤 11시 58분에 마지막 팀이 센트로를 통과하면서 아저씨 두명이 나와 내년에 다시 보아요 멘트를 남기고 불꽃놀이 하더니 끝났다.. 대략 아침 11시 30분에 시작한 이 이벤트는 12시간이 조금 넘어서 끝난 것 이다!!! 꽤나 볼 거리가 풍성한 행사였는데, 노는 곳이 너무 많아서 조금 불편하기도 한 행사였다. 아무튼 8월 달에 페루에 그것도 아레끼빠에 올 기회가 된다면 8월 14, 15일에 방문해 봅시다!!!! 엄청난 인파속에서 행진을 구경하는 묘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15일 본 행진보다는 14일 전야 행진이 행진 중에 같이 춤도 출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더 재미났던거 같음.

 
아레끼빠 전통춤

아레끼빠 전통춤

 
뭐였지?

뭐였지?

 
아르헨티나 춤 학교

아르헨티나 춤 학교

 
땅고!!!!!!!

땅고!!!!!!!

 
볼리비아식 군무

볼리비아식 군무

 
곳 승천하실 듯

곳 승천하실 듯

 
뭐였지?

뭐였지?

 
아마도 마리네라

아마도 마리네라

 
눈에서 야마빔!!

눈에서 야마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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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름호랑이 트랙백 0 :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