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루히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리마로 갑니다 ㅇㅅㅇ)!!! 하루에 3대 있는 비행기.. 아침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집에서 7시30분에 느긋히 나와서 우완찬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택시로 가면 12솔 정도 하지만, 집도 없고, 느긋하게 갈 생각 + 여행경비를 아껴 보자!! 라는 생각으로 버스틀 타고 갔는데.. 생각보다 금방 도착해서 좋았음.
  남미의 대부분 지방 공항들은 이렇게 활주로를 걸어가서 비행기를 탑니다!!! ㅎㅎㅎ


  평소에 LAN 항공 이용하면서 잦은 사건 사고 (결항, 연착, 지연, 수속문제 등) 에 시달렸지만, 출발은 상쾌하게!! 정시 출발!! 정시 도착!!! IGUAZU라고 적혀 있는 21번 게이트 앞에 앉아서 출발 하기 전에 일정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방송이 나옵니다... 1시간 지연 된답니다... 아.. 놔.. 이럴 줄 알았어... 13시 30분 출발 비행기를 15시 00 분에 .. 탑승하게 됩니다. 아.. 이제 탑승했으니까.. 출발하면 되겠지!! 기다려라 이과수!!! 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기장느님의 안내 방송.. 공항 요원들의 긴급 파업으로 비행기가 못 떠요 뿌!!~ ... 아놔!!!! 렌소 (뜨루히요에서 한국어 배우는 학생임) 닮은 승객 한 분이 미칠듯한 클래임!!! 인터넷으로 확인까지 해 가면서 막!! 항의.. 기장느님이 그 항의에 맞서서 활주로 요원 없으면 비행기 못 뜸. 그냥 기다리셈.. 이라고 응수

  아무도 없다.. 활주로에 아무도 없어... orz 모든 비행기가!! 거진 2시간 정도 하늘과 활주로에서 꿈쩍도 못하고 있었음....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IGUAZU로 출발!!!! 출발 예정 시간보다 3시간 30분 정도 늦었고... 현지 도착 예정시간은 익일 00시 30분 이였음... 아. 내 여행은 왜 이러냐 ㅠㅠ 지연, 연착은 아주 그냥 매번 여행할 때 마다 따라 다니고 있음 - _-;;;

  페루 -> 볼리비아 -> 파라과이 상공을 지나서 Foz do Iguaçu 국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 시간은 무려 밤 12시 하루 종일 공항에서 비행기 안에서 내 인생을 써버리다니... orz 슬프다.. 아무튼.. 보름달을 보면서 너무 늦게 도착한 탓에 그냥 공항에서 밤셈을 결정!!!! 아침 6시 까지 비행기를 기다리는 5명의 용사들과 같이 공항 대합실 바닥에 누워서 같이 잤음 ㅋ. 인증 사진을 못 찍어서 좀 아쉽다..

 이과수 공항 입국 기념 활주로 샷!!! 그러고 보니.. 이날 비행기 타고 올 때 일본인 할아버지 할머니 단체 관광객이 있었음.. 생각해 보니.. 예전에도 그랬고... 이과수폭포 관광오는 일본인 어르신 단체 관광팀이 엄청나게 많음!!! 엄청난 일본어 압박 속에서 난 스페인어로 응수해 줬음 ㅇㅅㅇ).. 이 날 어르신들을 가이드 하던 분은 영어만 하고 스페인어와 포루투갈어를 못 하셔서 나의 압승

 아무도 없는 이과수 공항.. 자.. 아침 해가 떠오르면 이과수 공원으로 버스타고 떠나 보자!! 아침엔 이과수 정복!! 내 꿈은 정복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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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끼빠는 정말로 먹을 곳이 많은 동네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가. 다양한 식당이 잔뜩!! 클럽도 잔뜩!! 이라는데, 클럽은 안 가고, 식당만 몇 곳 갔습니다. 하지만 이 몇몇 식당만 가도 아레끼빠에서 먹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Restaurante Palomino

  이 아레끼빠 전통 음식 식당은 정말로 정말로 가성비 최고의 식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아레끼빠의 밥탐이 되었을 때 기다리지 않고 밥을 먹기를 원한다면 늦어도 12시까지는 식당으로 가길 추천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엄청난 양!! 수뻬르 아메리카노 (Super Americano) 는 35솔의 가격에 6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이것 하나만으로 두 사람이 먹기에 충분한 양!!!  하지만, 현지인들은 이걸 혼자서 먹습니다. 남녀노소 물분하고 ㅇㅅㅇ)!!!!!

  또다른 음식으론 송아지를 구운 요리인데..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대충 25솔 이고, 메인 사진과 같은 사진이 메뉴판에 실려 있습니다.!!! 고기 완전 부드럽고!! 좋습니다. 진짜진짜!!!

  그리고 매일매일 그날의 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10솔 전후. sopa de la casa와 segundo plato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소빠가 갈비탕맛입니다 ㅇㅅㅇ)!! 최고임. 아무튼... 저렴한 가격에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이 곳!!! 센트로에서 3.5- 4 솔이면 갈 수 있습니다.!!!  빨로미노로 가자고 해주세요!!!

 
Super Americano

Super Americano

 
송아지고기

송아지고기

 

 
Super Americano

Super Americano

 
Triple 어쩌구

Triple 어쩌구

 
가재탕

가재탕

 
가재탕

가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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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따 까딸리나 수녀원

산따 까딸리나 수녀원

   
   아레끼빠에는 전시관, 박물관과 성당이 센트로에 참 많습니다!! 센트로에만 14개의 성당이 있다고 들었는데 전 6-7 곳 밖에 못 가봤습니다 ㅠㅠ 너무 아쉽지만... 아무튼 이번 이야기는 다양한 박물관과 성당을 돌아 다닌 이야기입니다. 

  제가 사는 뜨루히요와는 다르게 이 곳은 정말 다양한 박물관이 존재하는데 입장료가 어마어마 합니다... 입장료는 둘째치고, 가이드없이는 입장도 안되는 곳이 태반이고, 가이드 비는 입장료와 별개로 지불해야 되는 시스템이 좀 난감하기 그지 없네요 - _-.. 아무튼 입장료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겠습니다.

- 산따 까딸리나 수도원 ( Monasterio de Santa Catalina )
   이 곳은 까예 산따 까딸리나 ( Calle Santa Catalina ) 길에 있고 아레끼빠 대성당 ( Catedral Arequipa ) 을 3 꾸아드라 ( Cuadra = 1 cuadra = 1 block ) 을 지나면 나타나는 밋밋한 회색벽의 성당이 나오는 이 곳이 산따 까딸리나 수도원이다.  이 곳은 1579년에 만들어진 수도원으로 양가집 규수들이 입회비를 가지고 와야만 수도원에 살 수 있는 부자집 여자 전용 수도원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회할 때 상당한 양의 입회비를 내는 만큼 수발을 들 하인이나 노예를 입회비 규모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대리고 들어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1870년 쯤 로마에서 내려온 지침에 따라 노예와 하인에게 자유를 주고, 수녀님들이 자체적으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녀님들이 직접 옷도 만들고, 의료행의도 하고, 요리도 하는 등 특별한 일이 없는한 내부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됩니다.

   그리고 1970년이 될 때까지 약 400년간 외부인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던 수도원이 외부인에게 개방되고, 소수의 수녀님만이 수도원의 한쪽에서 수도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 외 대부분의 구역은 관광객들을 위해 리모델링되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후후후..

   아무튼 아레끼빠의 밋밋한 회색벽들을 보다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면 알록달록한 색상들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은 외부의 소음이 최소화 되는 수도원 안에서 책을 읽거나, 명상에 잠기거나, 산책을 하기에 정말 최고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다만 입장료가 조금 비싼 것과 더욱 비싼 1시간짜리 가이드비가 단점이라 생각됩니다....

 
수도원 입구

수도원 입구

 
수련자 처소 광장

수련자 처소 광장

 
의사수녀님 방 앞 정원

의사수녀님 방 앞 정원

 
아마도 성노님들

아마도 성노님들

 
성당 옥상에서 본 미스티

성당 옥상에서 본 미스티

 
성당 앞 마당

성당 앞 마당

 
회랑의 스테인 글라스

회랑의 스테인 글라스

 
분수 광장

분수 광장

 
시몬과 예수님 성화

시몬과 예수님 성화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사는 수도원이다 보니, 면회소도 따로 있고, 안에서 수녀님들이 서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면서 생활을 하던 다양한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는 이곳!!!! 산따 까딸리나 수도원!!!! 성당은 주일에만 개방되어서 미사를 드릴 수 있고, 평소엔 굳게 잠겨 있습니다. 성당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아쉬운 대로 성당 뒷편의 성가대 좌석까지는 입장이 가능했네요. 400년간 다양한 지진덕분에 유지 보수도 많이 했지만, 가장 최근의 지진으로 손상된 부분은 아직 보수 중 이라 입장이 제한!!!! 여러모로 아쉬운 관람 이였지요.....

 
면회소

면회소

 
고위층 면회소

고위층 면회소

 
성가대석

성가대석

 
사용하던 식기

사용하던 식기

 
미사용 도구와 서적

미사용 도구와 서적

 
지진으로 파손된 곳

지진으로 파손된 곳

 

입장시간 : 10:30 - 16:40
입장료    : 구분없이 35 soles
가이드비 : 팀당 25 soles

ps. 입장권 구매시 수도원 맵을 주는데 언어가 랜덤임. 희망하는 언어가 있으면 꼭 말해서 희망 언어로 받으세요!
     ( 영어, 불어, 스페인어 는 확실히 있음 )


- 아레끼빠 시립 박물관 ( Museo municipal )
   싼따 까딸리나 수도원에서 나와서 까예 멜가르 ( Calle Melgar ) 길에 있는 산 프란씨스코 공원 ( Parque San Francisco ) 에 가면 아레끼빠 시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아레끼빠의 역사를 본다기 보단 이 동네의 유명인과 과거에 이런 것들이 여기에 있었다 정도의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가볍게 둘러 보기 좋고, 의외로 창고에 쌓아둔 자료가 많은데, 쌓아만 두고 볼 수 없게 해놔서 좀 아쉬운 곳 이였습니다.

 
아마도 잉카 때 조각?!

아마도 잉카 때 조각?!

 
잉카시대 사람 해골 미라

잉카시대 사람 해골 미라

 
잉카시대 복식

잉카시대 복식

 
잉카시대 미라

잉카시대 미라

 
아레끼빠 옛 시청물건들

아레끼빠 옛 시청물건들

 
아레끼빠 계획 지도

아레끼빠 계획 지도


입장시간 : 10:30 - 16:40
입장료 : 구분없이 5 soles
가이드비 : 가이드 없음

ps. 사진 촬영 가능, 마당으로 나온 뒤 좌측으로 화장실 옆에 추가 전시실 있음.

 

- 프란씨스까나의 세번째 수도원 박물관 ( Museo Tercera orden Franciscana )
   아레끼빠 시립 박물관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음.
   싼 프란씨스꼬 성당 ( La iglesia San Francisco ) 성당의 초기형. 지금은 전시용도로만 쓰이고 미사 등 행사는 옆에 새로 지은 싼 프란씨스꼬 종합 성당 ( Convento de San Francisco ) 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1784년에 만들어져서 2000년 초반까지 미사등 활동을 하던 이 박물관은 2000년 초반의 지진으로 천장이 붕괴!! 한동안 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유럽연합 (그 중에서도 스페인)의 도움을 받아서 새로 지붕의 보수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아레끼빠와 그 주변의 성당들은 지진으로 지붕이 많이 소실 스페인의 도움을 받아서 다 복원한 것을 보면, 스페인이 아직도 열심히 정복시대에 대한 사죄를 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아무튼 이 박물관에는 15-17세기에 유럽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성인상과 성화, 미사용 도구들이 잔뜩 전시되어 있습니다.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는다면, 성화와 성인상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금과 은, 에메랄드, 다이아 등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미사용 도구들은 사진촬영이 금지여서 너무너무 아쉽게 눈으로만 가득 담고 왔습니다. 하지만, 성인상 중 십자가형을 받으신 예수님 상과 프란씨스까나 성녀상의 경우 다이아와 각종 보석, 특히 치아는 갓난아이의 실제 치아로 만들어진 제법 오싹한 느낌을 내는 그 느낌이 다른 곳에서 보던 친근한 느낌의 성인상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그리고 성당 안 정원에서 사제용품 보관소 (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16-18세기 의복과 도구들 ), 소도서관 ( 18-19세기 도서들이 종류별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열람은 불가 ), 프란씨스까나 성녀님의 의복과 악세사리들도 잘 정리되어 있는 마당은 아담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별천지입니다.

 
제대

제대

 
산따 프란씨스까나 상

산따 프란씨스까나 상

 
예수님 상

예수님 상

 
성당 안 마당 복도

성당 안 마당 복도

 
소원표

소원표

 
성당 안 마당

성당 안 마당


입장시간 : 09:00 - 13:00 / 15:30 - 18:15
입장료 : 구분없이 5 soles
가이드비 : 가이드는 인당 3 soles 정도

ps1. 사진 촬영 가능, 일부 지역 촬영 금지 및 전 구역 플래시 금지
ps2.  성당 옆 골목으로 전통물품 파는 시장이 있음.


 

- 예수회 종합 성당 ( La iglesia y complejo de La compania )

   아레끼빠 아르마스 광장에서 아레끼빠 대성당을 등 지고 11시 방향을 보면 밋밋한 성당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곳이 예수회 종합 성당입니다. 센트로에 딱 붙어 있는 것이 아레끼빠가 만들어질 때 같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페인이 남미에 진출한 초기에 예수회도 같이 진출해서 세력을 불렸기 때문에 남미의 주요 도시의 목 좋은 곳엔 죄다 예수회 성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만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 에 있는 예수회 유적은 그 세가 너무 거대해서 스페인 국왕군에게 다 파괴되어 버리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예수회 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성당은 원래 수도원도 포함되어 있는 성당이지만 그 수도원 부분이 지금은 몰로 개조되어서 식당과 상점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당안에 있는 조각상과 그림들은 대부분 15-16세기 유럽산이거나 파라과이의 예수회에서 온 것들입니다. 벽에도 분명 그림이 그려져 있던 것 같은데, 거의다 벗겨져서 몇몇 군대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무튼 성당을 둘러 보고 제대의 왼쪽 입구로 들어가면 초기에 미사를 드리던 소성당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촬영 금지 구역이지만, 단체로 들어가거나 밖에 직원이 한명만 있을 때 잘 노려서 사진을 찍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무튼.. 카메라를 보관하고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도 다행!! 이 소성당은 정말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이뻐서 여기서 30분 동안 멍 때리고 앉아 있다가 나왔습니다.. 벽과 천장에 그려진 그림이 뭐뭐 그려졌나 찾아 보는 재미가 너무 좋았지요.

   그리고 밤에 찾아 오면 성당 수도원 마당의 분수에서 분수도 나오고 (대부분 낮에는 분수를 작동하지 않더군요) 조명도 이쁘게 들어오고, 연주도 한다는데... 밤에 갈수가 없어서 그냥 사진으로 만족했습니다. 

 
예수회 성당

예수회 성당

 
성화와 벽화남은 것

성화와 벽화남은 것

 
소성당 돔 화

소성당 돔 화

 
파라과이산 성인상

파라과이산 성인상

 
예수회 성당 제대

예수회 성당 제대

 
황금십자가

황금십자가

 
소성당 벽화

소성당 벽화

 
예수회성당 수도원

예수회성당 수도원

 
스테인글라스

스테인글라스


 

입장시간 : 09:00 - 13:00 / 15:30 - 18:15
입장료 : 소성당만 4 soles
가이드비 : 없음

ps1. 소성당 촬영 금지
ps2. 밤에는 분수 작동 및 조명, 공연이 있음. 

 

 

 
- 산따마리아카톨릭대학교 인디오 선사 박물관 (Museo de santuarios andinos de la Universidad Catolica de Santa Maria)

   산따 까딸리나 길 ( Calle Santa Catalina )에 있는 꾸스꼬 커피 맞은 편에는 산따마리아 카톨릭 대학교 부설 인디오 선사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는 그 소문의 후아니따 미라가 잠들어 있는데, 이곳은 카메라 소지가 금지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할 때 소지한 가방을 보관함에 보관하고 입장을 하게 됩니다. 이곳은 개인 입장은 안되고, 언어별로 주로 영어, 스페인어 입니다. 가이드와 함께 시간당 팀 단위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 운이 좋으면 바로 입장하는 것이고, 운이 나쁘면 한시간 가량 기다려야 됩니다.

   아무튼 입장을 하게 되면 3-40분 가량 후아니따의 발견과 그로인한 미라 탐험대의 활동 내역과 각 무덥과 후아니따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후아니따는 원래 이름이 아니지만, 처음 이 미라를 발견한 사람이 후한이라는 박사여서 그 사람이 발견한 작은 여자아이라는 뜻으로 후아니따라고 이름을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후아니따의 사망설에 여러가지 의문이 있었는데, 미국으로 후아니따를 보내서 MRI 스캔한 결과 후두부 함몰로 인한 사망이라고 이야기 했답니다. 동영상을 보면 후아니따에게 치차를 마시게 해서 술기운으로 멍해져 있는 상태에 머리를 때려서 사망케 하고 후아니따와 각종 제기들과 장신구들을 무덤에 같이 넣고 매장한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무튼 입장료도 그렇고 관람방식이 맘에 들지 않지만, (박물관에 들어가면 가이드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다 작업이 되어 있지만, 사정에 의해서 가이드 관람제로 바뀐 듯 합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원형에 가깝게 복원된 자료들을 볼 수 있어서 시간이 된다면 한번은 꼭 봐도 좋을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입구

박물관입구

 
꼴까계곡 모형

꼴까계곡 모형


 

입장시간 : 10:00 - 16:30
입장료 : 15 soles
가이드비 : 인당 3- 5 soles

ps1. 카메라 및 가방소지 금지 

 


-  아레끼빠 대성당 박물관 ( Museo Catedral )
   여기도 가이드 없이 못 들어가는 박물관 중 한 곳!!! 일단 위치는 따로 설명 안 함..
   대성당 박물관의 경우 산진 촬영 금지 구역이 너무 많아서 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눈으로 담아 둬도 아깝지 않은 각종 유물들이 잔뜩!!! 있음. 완전 화려하고, 끝내주는 미사도구들 부터, 각종 의복, 책들 까지!!! 거기가 몇몇 도구들은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에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메리트가 엄청나다!!! 과연 아레끼빠!! 뜨루히요 대성당의 소박함과는 정반대인 정말 화려한 성당이다!!!!!

   성당에 있는 대부분의 성화와 성물, 의복 등은 다 꾸스꼬 학교 라 불리는 남미의 성물제조소에서 나온 것들로 도배가 되어 있었음. 유럽에서 온 것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으로 현지화에 충실했다는 느낌이 가득!!!!

   이 박물관 입장의 가장 큰 메리트는 아마도 대성당 옥상에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함.. 옥상에서 내려다 보는 아레끼빠 아르마스 광장부터 첨탑과 거대한 종들까지!!! 적당한 입장료와 적당한 가이드비.. 아쉽지 않은 박물관 투어였음. 다만, 가톨릭 신자다 보니 아는 내용을 다 스킵했더니 1시간도 안 걸림 - _ -;;;;

 
제대

제대

 
큰종

큰종

 
아레끼빠 성당 옥상

아레끼빠 성당 옥상

 
파이프오르관 정상

파이프오르관 정상

 
아레끼빠 아르마스 광장

아레끼빠 아르마스 광장

 
아레끼빠 성당 옥상

아레끼빠 성당 옥상


 

입장시간 : 10:00 - 16:30
입장료 : 10 soles
가이드비 : 팀당 10 soles (혼자가도 10솔 둘이가도 10솔)

ps1. 성당 안에서 모자 착용 금지, 여자분들은 짧은 바지, 민소매 티 안됨.
ps2. 성당 내 박물관 사진 촬영 금지, 성당과 옥상은 촬영가능, 하지만 플래시 금지


유후훗.. 그 외 성당과 박물관은 직접 찾아 다녀 보세요!! 으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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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끼빠 대성당과 아르마스 광장의 야경

아레끼빠 대성당과 아르마스 광장의 야경


  아레끼바는 페루의 제 2 의 도시로 남부에서 가장 큰 !!!!! 도시입니다. 페루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리아 사의 본거지이기도 한 아레끼빠는 남쪽 동네에서 가장 매운 음식을 잘 먹는 걸로도 유명하지요~

  페루의 도시들이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아레끼빠는 하얀도시!! 라는 별명만으로도 다른 설명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레끼빠의 대부분의 가옥들과 성당들은 화강암? 으로 만들어졌는데 이 녀석들의 색이 죄다 하얀색이라서... 죄다 하얀색입니다. 하지만 뭐 이건 센트로 한정인거 같고, 센트로 밖으로 나가면 그런 거 없습니다 - _-...

  그나마 센트로 근교, 그러니까 리오 칠리 남쪽 에는 전통 방식의 가옥들이 조금 남아 있네요... 아무튼 아레끼빠는 엄청나게 크고, 사람도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뜨루히요랑 좀 비교 되요.. 여긴 좀 넓은데 사람이 없음 - _ -;;;

 
아라꼐빠의 흔한 가옥

아레끼빠의 흔한 가옥

 
아레끼빠의 영산 미스티

아레끼빠의 영산 미스티

 
아레끼빠의 흔한 성당

아레끼빠의 흔한 성당


  아무튼 아레끼빠에 남들보다 3일 먼저와서 아레끼빠를 탐당하기 시작했음.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아레끼빠엔 뭐가 있을까 라고 고민 하던 찰라!!!!!! 촬라촬라!~~~ 8월 15일은 아레끼빠 창립 기념일!! 이라서 엄청나게 많은 행사가 있다는 것 이였음!! 그래서.. 13일은 가볍게 몸만 풀고, 14일날 프로동이 집으로 돌아 온 뒤 가볍게 산책을 나갔음. 

   그런데!! 14일에도 desfiles!! (거리행진)을 하는 것 아니겠습둥?! 물어 보니까 이건 전야 행진이고 15일날은 더 화려하고 끝내주게 한단다... 암튼 치니또와 치니따가 어슬렁 거리니, 행진하던 사람들이 관광객들에게 춤추자고 손을 내밀어 온다. 아아아. 프로동과 함께 신나게 춤을 춘 다음에... 또 춤을 췄다가 기록 사진을 남길 수 없다!!! 라는 나름 후로훼셔널한 정신으로 프로동만 춤추러 보내고 난 옆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었다. 절대 내가 춤추는게 힘들고, 쪽팔려서 그런게 아니란걸 이자리를 빌어서 다시 말함!!
   사람도 엄청나게 많고, 길도 막고 행진을 하고 있던 지라, 프로동과 자리를 피해서 다시 도시 구경을 하기로 했다.

 
아마도 레이나?!

아마도 레이나?!

 
좀 귀여운 꼬마아가씨들

좀 귀여운 꼬마아가씨들

 
플레어맨!

플레어맨!

 
프로동과 아레끼뻬뇨들

프로동과 아레끼뻬뇨들

 
춤추는 외국인들과 아레끼뼤뇨들

춤추는 외국인들과 아레끼뼤뇨들

 
외국인도 말 태워 줌

외국인도 말 태워 줌



   아레끼빠의 하루는 참으로 금방 갑니다. 역시 고산!!! 우리 동네 뜨루히요와 차원이 다른 건조함!!! 하지만 좀 푸른 하늘은 좋음. 하지만 여기도 고산인데, 구름이 너무 많아!!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던 파라과이가 생각 나기도 했음.. 역시 하늘은 파라과이가 갑 인 듯... 아무튼 그렇게 두번째 밤이 깊어 갈 무렵.. 밖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들려서 냉장고를 열어 봤더니... 두유 캔이 5개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하고, 옥상으로 올라가니 창립기념 폭죽이 여지저기서 터지고 있었음. 냅따 내려가서 삼각대에 덕팔이를 장착해서 열심히 찍어 보았지만, 릴리즈도 없고, 그냥 급하게 찍었던지라.. 아.. 별로임..  가뜩이나 못 찍는 사진, 결과물도 좌절임.. 역시 사진은 맨날맨날 1000장씩 1000일 정도 찍어야 경험치가 0.1% 오르는 것이 정답인 듯...

 
불꽃1

불꽃1

 
불꽃2

불꽃2

 
불꽃3

불꽃3


   약 30분 가량의 불꽃놀이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 와서 본 공연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쑥쑥쑥.. 빠져들었다가 새벽같이 일어나서 사과 1개와 두유 한캔을 마시면서 대충 오늘의 스케쥴(8월15일)을 짜 보았음.. 뭐.. 그냥 일단 나가보자 라는 심정으로 별 생각 없다가, 프로동과 가또와 함께 느긋히 센트로로 갔는데, 완전 사람지옥 - _-;; 플라스틱 의자 한개에 30솔 40솔 달라고 하질 안나... 이거슨 무슨 도둑놈 심보냐!!!!!!

   그래서 서서 보다가 나중에 스파이더맨 놀이를 했음. 벽에 달라 붙어서 사진을 찍으니 사람들이 우왕 저 님 좀 봐. 벽에 붙어 있엉!! 이라면서 날 보고 환호하길래?! 사진을 찍어주니 그들은 좋아라 했음. 후후훗..

   암튼 3시간 정도 매달려서 사진을 찍었는데, 슬슬 배가 고파져서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 중 인 프로동 커플이 "슬슬 밥을 먹으러 가지 않겠는가?!" 라고 나에게 물어 "그러면 아레끼빠에서 가장 맛나는 집이 어디요?" 라고 대답하자, "팔로미노가 갑이지!!" 라길래 그곳으로 밥을 먹으러 갔음. 식당들은 다음에 따로 정리하도록 하겠음.

   밥을 먹고 느긋히 다시 센트로로 돌아와서 다시 구경!!! 아니 이 행진은 도대체 끝날 생각을 안하는 구나!!! 라고 말하고, 열심히 구경하다가 저녁 먹으로 갔음... 저녁은 터키식 케밥으로!!! 가또는 수업 때문에 아까 헤어짐.. 프로동과 저녁을 먹고 슬슬 돌아갈까 했는데 아직도 안 끝났다 이 행진!!!! 도대체 언제까지 하는 거냐!!!!!

   아무튼 프로동과 또 저녁행진을 보다가 너무너무 힘들지는 않은데.. 좀 춥고 그래서 일단 아지트로 복귀!!! 티비를 통해서 열심히 보다가 밤 11시 58분에 마지막 팀이 센트로를 통과하면서 아저씨 두명이 나와 내년에 다시 보아요 멘트를 남기고 불꽃놀이 하더니 끝났다.. 대략 아침 11시 30분에 시작한 이 이벤트는 12시간이 조금 넘어서 끝난 것 이다!!! 꽤나 볼 거리가 풍성한 행사였는데, 노는 곳이 너무 많아서 조금 불편하기도 한 행사였다. 아무튼 8월 달에 페루에 그것도 아레끼빠에 올 기회가 된다면 8월 14, 15일에 방문해 봅시다!!!! 엄청난 인파속에서 행진을 구경하는 묘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15일 본 행진보다는 14일 전야 행진이 행진 중에 같이 춤도 출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더 재미났던거 같음.

 
아레끼빠 전통춤

아레끼빠 전통춤

 
뭐였지?

뭐였지?

 
아르헨티나 춤 학교

아르헨티나 춤 학교

 
땅고!!!!!!!

땅고!!!!!!!

 
볼리비아식 군무

볼리비아식 군무

 
곳 승천하실 듯

곳 승천하실 듯

 
뭐였지?

뭐였지?

 
아마도 마리네라

아마도 마리네라

 
눈에서 야마빔!!

눈에서 야마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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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의 도시 Otuzco

2011/05/07 04:18 from Viaje

등산하러 갑시다.


오늘은 Otuzco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대충 제가 사는 Trujillo에서 Otuzco 까지는 자차로 1시간 가량, 대중교통으로 2시간 정도 걸리는 해발 3500m의 고산지대입니다. La Libertad 주에서 두번째로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지요.

Otuzco에서 Trujillo로 오는 막 버스가 오후 5시 쯤 되면 끊기기 때문에 아침에 최대한 일찍 출발하기로 해서 아침 6시에 사람들을 만나서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주 그냥 택시, 콤비, 버스 등 각종 호객행위와 음식을 파는 사람들이 장난이 나녔습니다. 막 툭툭 쳐가면서 호객 및 장사를 하는데 ;;; 아차하는 순간에 짐 없어지기 딱 좋은 환경 ;;;

아무튼 좀 편하게 버스를 타고 가자 해서 버스에 탔습니다.

 
 

버스에 느긋히 앉아서 밖을 구경하다가 버스표를 끊어 줍니다. 자리에 앉아 있으면 매표 아주머니가 와서 표를 주고 갑니다. 이름과 좌석 번호를 체크한 뒤에 승객명단에 다시 옮겨 적습니다. 이유를 물어 보니 가끔 산에서 버스가 구르기 때문에 신원확인용 이라고 .....

아... 시작부터 짜릿합니다..

아무튼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출발!! 했지만.. 버스는 자구 싸람들 타고 내리고 반복이라 ;; 잠을 잘 수가 없었습ㄴ

 

 
 
 
 
 
 
 
 
 

 

Otuzco에 내렸을 때 보이는 풍경 (위에서 첫번째) 저 멀리 산위에 보이는 조그만 건물이 그 유명한 Otuzco 금광임. 저 것 때문에 리마 마피아가 La Libertad로 왔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옛부터 저 산에선 금이 나왔다는 구만요... 그래서 저 쪽 산은 출입하려면 좀 까다롭..... 거기다 동네 가드들은 죄다 샷건과 라이플로 중무장하고 있음 - _- ;;; 이힝!~ 좀 멋진데 ..

아무튼 잠깐 과일과 휴식을 취하고 산을 타기 위해서 이동하기 시작!!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심지어 닭도 커플... 제.. 제잔..  부러우면 지는 거다 ... orz

아무튼.. 오랫만에 보는 녹음을 뒤로하고 산으로 이동하는 길 풍경!~
돌다리는 건너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향합니다.


 
 
 
 
 
 
 
 

첫번째 능선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용. 곳곳에 텅빈 집들도 있고, 인디오들이 사는 집들도 있고, 그냥 나무도 없이 훵합니다 ;;
제일 밑에 사진들은 메스티조와 스페인군의 박터지는 전투의 경계였다고 하네요..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길을 기점으로 박터지게 싸웠다네요 -ㅁ- .. 마을쪽에서 스페인군이 올라오고, 산에서 메스티죠군(독립군)이 내려오고... 아무튼

이때까지만 해도 다들 웃으면서 슬금슬금 올라갑니다.

 
 
 
 
 
 
 
 
 
 

첫 능선을 돌파한 뒤로 점점 고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Otuzco 산의 최고 높이는 3500m Otuzco 시가지는 대략. 2500m 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충. 3-400m 정도 올라 온거 같은데.... 짐 + 공산증의 압박을 한 분이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머지 맴버들은 다들 초 긴장!!!!!!!!!!!!!!!!!!!!!!!!!!!!!!!!!!!!!!!!!!

그래도 여차저차 준비해 온 차와 과일들로 기력을 회복하고, 여유있게 단체 사진을 찍으면서 다음 능선을  향해서 출발하였지요!~

 
 
 
 
 
 
 
 
 
 
 

다음 산으로 이동하는 중.. 길도 점점 험해지고, 나무도 슬슬 없어지고,, Otuzco 시는 점점 더 멀어지고, 각종 양과 소들은 풀 뜯어 먹고, 산에 사는 인디오들은 당나귀를 타고 다니고... 우오와와왕!! 거기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버프 장착...

귤먹으면서 올라 갔는데, 중간에 구름끼는거 보고 비오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엄청났음...  올라가던 코스가 비오면 피할 곳도 없고 내려가가는 것도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

  

 
 
 
 
 
 
 
 

아아아아.. 조금만 가면 더 라는 소리를 능선 하나 넘을 때 마다 들은게 10번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결국 다들 폭팔 직전에 정상이 보여서 다들 진정하고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배는 고프고... 먹을 것은 없고.. 마실 것 만 있는 상황에서, 리마를 먹어 봤는데.. 내 취향이 아니더라.. 너무 싱거워 과일이.....

그리고 열심히 걸어가다 보니.. 이야.. 역시 경치가 참 좋구만요~ 야호 하고 메아리를 불러 볼까 했지만.... 안 했어요..
그냥 기념 사진 찍고 슬금슬금 올라가는데.. 옛날에 사용 되었던 초소? 건물이 나왔습니다. 완전 다 망가져서.. 잡초만 한가득한
그 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막판 스퍼트를 해서 정상을 향해서 전진전진!!!

산 중턱 곳곳에 인디오들이 조그마한 집을 짖고 살고 있었는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전기도 안 들어오고... 물도 안나오는데...
생활하려면 너무 힘들겠구먼......

 
 
 
 
 
 
 
 
 
 

정상 3500m 도착!!!

아아아. 도착헀더니 돌무더미의 패허와 무밭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음.. Jorge씨 말로는 여기가 원래 사원이 있던 자리라고 했는데.. 사원이 있던 경계석과 담 돌만 남아 있고 남은 공간은 죄다 무밭 - _-.. 그래도 무 줄기를 구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해서 좀 기뻤음..
다음에 무 줄기만 좀 사러 와야겠음. ㅋ

여튼, Jorge씨에게 투정아닌 투정 샷을 한장 찍고 하산을 시작. 하는데.. 멀리서 보니까. 제법 그럴싸한 유적폼이 나옴..
잘 유지되어 있었으면 좀 멋졌을 듯...

슬금슬금 걸어서 내려 오는데, 아랫쪽 산들에 안개와 구름이 마구 끼기 시작... 비가 올 듯 해서 하산에 박차를 가함..

중간에 Jorge씨의 상의를 갈아 사건이 있었는데, 젊은 처자들은 다 뒤돌아서서 입을 삐쭉 내밀고 있었음. ㅋㅋㅋㅋ

자!! 이제는 하산이다!! .. 그런데 버스 타고 내려 갈 수 있다면서!!! 차가 없자나!! 차 타라면 산 중턱 까지 내려가야 된단다 ;;;


ㄷㄷㄷㄷㄷ

 
 
 
 

하산 하는 도중에 민가에 들려서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물어 보면서, 음식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는 밥과 감자를 일행에게 내 주었습니다. 전 밥탐이 지나서 그런지 하나도 배고프지 않아서 그냥 사진 찍고 놀고 있었는데, 치차를 마시라길래.. 그 치차 인줄 알았는데.. 제길슨.. 옥수수 술입니다... 검은 옥수수는 치차 모라다, 하얀 옥수수는 치차 어쩌구 해서 술이랍니다. 전통술..
전 한 모금 마시고 하산하는 내내 힘들었는데 ;; 나머지 사람들은 잘도 마십니다;;; ㄷㄷㄷㄷ
아무튼 인디오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다시 하산을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 내려오니.. 그림자로 장난도 칠 여유가 생기고,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나오니 급 경사면도 뛰어 내려가고!! 우리의 하산속도는 점점 빨라졌습니다!! 왜 냐구요?! 막 버스가 5시면 출발하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 ;;;

아무튼.. 정말 많이 내려 왔다고 느낀 것이... 구름들이 이제는 머리 위에 있다는 것. 그리고 윗쪽 산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아. 비 만 오지 말아라 ㅠㅠ

 
 
 
 

걸어 내려가선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들 것 같아서 히치하이킹을 했습니다. 감자 수송 트럭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헤드빙빙을 하면서 마을까지 내려 옴. 으하하하하 꽤나 재미있었다구!!! ㅋㅋㅋㅋ
막판에 다들 긴장 풀려서 농담도 하면서 오늘 재미있었지 그러면서 내려왔는데, 이 차 없었으면... 다들 여기서 일박할 기세였음 ;;;;


 
 
   

고산지대의 주택은 해변가의 주택과는 확실히 달랐다. 창문도 작고, 외부로 열기가 나갈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해 논 느낌.. 거기다 이 동네는 저녁 7시까지 전기가 안 들어 온단다 ;;; 뭥미 ㅠㅠ 각각 자가 발전기로 최소 전력을 끌어 쓰다가, 저녁이 되면 공공전기가 공급된다.

아무튼 Otuzco에서 가장 유명한 Immaculada virgen de puerta Otuzco 성당을 구경하고 간식거리사서 콤비 타고 집으로 궈궈궈
Jorje씨 말로는 2-3시면 Trujillo에 돌아 올꺼라고 했는데.. 집에 오니까 밤 8시였음 -_ -.. 잊지않겠다...

그래도 이번 산행은 제법 재미났고, 다음번 산에 갈 때는 준비를 많이 해가야겠군.. 이라는 생각으 ㄹ잔뜩 함.

차비 : 8솔
시간 : 2시간 걸림.
산행 : 올라가는데 4-5시간 정도 소요. 중간에 쉬는 시간을 최소화 해야 빨리 내려 올 수 있음.
막차 : 오후 5시에 마지막 콤비가 나감.
치안 : 해 떨어지기 전에 집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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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Mirador ( 전망대 )

2011/04/28 04:29 from Viaje

우리 동네 Trujillo (뜨루히요)에서 콤비버스로 3-40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El Mirador 라는 휴양지가 나온다.

왼쪽 아래 빨간점이 뜨루히요, 오른쪽 노란 압정이 엘 미라도르

저 곳에 가려면 Simbal 행 콤비버스를 타야하는데, 이 콤비버스라는 녀석이 우리네 봉고임요.
아우.. 봉고는 앉을 자리도 없는데 마구마구 꾸역꾸역 억지로 채워서 가니 신체접촉 甲 운송수단임 ㅠㅠ 거기다 3솔!!!!!

 
 
뒤에 보이는 저 작은 봉고가 타고 갈 Simbal행 콤비버스. 내부 또한 요렇게 작다...  힘들어어어어 ㅠㅠ

아무튼 이 콤비를 타고 3-40분을 달려가면 미라도르에 도착하게 된다. 미라도르에서 내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따라서 내려도
된다지만, 도심을 빠져 나와 왼쪽으로 사탕수수 밭이 나오면 미라도르에서 내린다고 말해 주자. 그럼 미라도르 앞에서 내려 줌.

 
산악지대에 비가 오면 나타나는 치무강
 
저 높은 산들이 나무 하나 없이 모래와 돌로 구성되어 있음
 
한국어반 학생들
 
겸사겸사 나도 같이
 
저 곳이 오늘의 목적지 미라도르
 
이 흙탕물이 바다까지 흘러 감
 
입장 가능하다 얼른 가자! 라는 분위기
 
3살 이상은 입장료 10솔을 내야 됨. 입장은
 
재활용 중 인 입장권... 이 입장권엔 슬픈 전설이 있어...
 
미라도르 안내도

10시부터 입장인데.. 우리 일행은 9시 30분 쯤 도착.. 그래서 요즘 씨에ㄹ라 (Sierra) 지역에 비가 많이 왔다 하니 치무강을 보러

좀 이동을 함. 페루의 대부분의 강이 씨에ㄹ라지역에서 내린 비가 산을 타고 내려와서 생기는 강인지라 평소엔 물이 없음 ㄷㄷㄷ
지난 번 Simbal에 갔을 땐 물이 한방울도 없었는데, 이번엔 아주 그냥 물이 철철철 넘쳐 흐르고 있었음

 
이런 수영장이 2개 있음
 
미라도르 안에 곳곳에 있는 빨간색 꽃
 
그네 씨리즈
 
축구장 옆 풀밭
 
페루의 국기 중 하나인 배구
 
기본기는 다들 선수급!!

 

미라도르라고 자꾸 치기 귀찮으니 공원이라고 명명하겠음. 공원의 이곳 저곳을 둘러 본 후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풀밭에 앉아서 배구도 하고, 007빵, 사랑해꺼져 게임도 하고, 인디언밥을 전수해 준 다음에 밥 먹으러 이동했음 ㅋ
적응력이 빨라서 특히 사랑해꺼져가 대박이였음 ㅇㅅㅇ)/

 
닭요리
 
칠면조요리
 
진리의 소고기요리
 
음식 앞에선 모두가 활짝~

재활용 입장권을 사용하는 곳 입니다!! 10솔은 밥값인 것 이였습니다!! 기본메뉴가 10솔. 추가금을 지불하면 더 맛나는 녀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 결국 입장료는 무료인 것 이냐..... 아무튼 전 진리의 소고기요리를 먹으며 신나게 사진을 찍습니다.
추가금은 8솔 ㅠㅠ
여기 처자들은 음식을 먹다가 좀 남을 듯 하자, 비닐봉투를 요구!! 봉지에 남은 음식을 덜어 넣어 잘 묶어 가방에 넣습니다.


 
밥 먹고선 신나는 젠가를 합니다. 아주 그냥 =ㅁ=.. 여긴 젠가룰이 엉망진창이라 블럭이 빠질 때까지 이것저것 다 만져 보고
쌓는 순서도 그냥 엉망이였지만... 재미났으니까 패스 =ㅁ=)~



수영하는 처자들과 맥주마시는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젠가를 하다가 미니 동물원에 갔다가 미라도르에 오르자고 합니다.
그래서 정리를 하고 닭과 토끼와 야마를 보러 출발했습니다.

 
 
토끼
 
알파카
 
넌 누구니?!


미니 동물원이라고 해서.. 닭들과 토끼들과 앵무새들이 좀 있고, 그 외에 독수리 1마리, 알파카 1마리, 정체불명 1마리 외
공작과 오리들이 좀 있었음... ㄷ ㄷ ㄷ
건방진 알파카 같으니라고 좀 보라고 했더니 풀 싶으면서 "어쩌라구" 라는 표정으로 쳐다 봄 - _-...

자. 동물도 다 봤으니.. 이제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함.. 전망대 입구는 동물원 입구와 반대쪽에 있음 ㅠㅠ

 
 
 
 
 
 


열심히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 와서 주변을 한번 둘러 보고 학생들이랑 기념사진을 찍어 보아요 찰칵~ ㅇㅅㅇ)/
긔요미 포즈도 취해보고, 호랑이 포즈도 취해 봅니다. ㅋ

기념 사진도 찍었겠따.. 이제는 케이블 체험을 위해서 중턱으로 내려 갑니다. 안내판에는 2중 케이블 매우 안전 수동조작도 됨
이라면서 안심을 시키지만... 불안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케이블카.. 한번 갔다 훅 돌아 오지만... 뭐...
2솔 밖에 안하니 냅따 타줍니다.


 
 
 
 
 
 

100 % 안전하단다.. 하지만, 떨어지면 보험도 안될 것 같다 - _- .. ㄷㄷㄷㄷㄷ 아무튼 저런 복사해도 티도 안날 것 같은
입장권을 제출하고 케이블카 대기 증 기념사진 한장~
케이블카를 타고 그냥 건너편 까지 갔다가 거기서 한. 1분 정도 쉬고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 오는 매우 짧은 코스~
그래도 케이블카 안에서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구경도 잠깐이나마 하고.. 불안함을 재미로 승화시킨 코스였음 ㅋㅋㅋ


케이블카에서 내린 다음엔 마지막 코스인 말을 타러 갔음.. 하지만, 말들이 너무 불쌍했음 ㅠㅠ 특히 제일 큰 녀석은 다리도 쩔뚝
거리면서 너무 힘들어 하더라능 ㅠㅠ

 
 

칼라 복사기 하나면 공원 내 시설 다 무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음 ㄷ ㄷ ㄷ
아무튼.. 난 그나마 튼튼한 녀석으로 골라서 가볍게 두 바퀴 돌고 옴.. (두 바퀴 밖에 못 탐 ㅠㅠ) 소식적 낙타를 타던 느낌으로 주행하니 녀석이 좀 신나게 뛰어서 나중엔 좀 달래가면서 탔음
그러고 보니 현지 처자들은 다들 말을 잘 타더라능... 나도 좀 더 배워서 요론 작은 곳 말고 초원에서 달려 봐야겠음.

아무튼 이렇게 잘 놀고 집에 오니.. 저녁 6시 쯤...
일요일을 알차고 보람차게 보냈음~ 다음엔 등산을 가기로 했으니~ 등산 이야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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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마을 Huanchanco

2011/04/24 17:30 from Viaje

Trujillo의 우리집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가면 해변 마을 Huanchanco (우안찬코) 가 나옵니다.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참고로 제가 사는 집은 UNT, Ovalo Papal 이라고 써진 곳 옆임.

가끔 일몰 (La puesta del Sol) 을 보러 가기에 참 좋은 그 곳은, 파도가 높아서 서핑을 하러 서퍼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보이세요? 한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파도가 아주 그냥 요동을 칩니다. 그리고 안개도 자주 껴서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유럽 여행객들은 날씨가 좋건 나쁘건 파도가 높건 나쁘건 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일광욕하러 나온다는 거죠 ;;;

 
 
 
 
 
 
 

태평양 연안 해변에 쓰나미가 다 방문했던거 처럼, Huanchanco에도 쓰나미가 방문했었습니다.
방문 예정일엔 좀 위험할 것 같아서 집에서 쉬다가, 2일 지나고 찾아간 Huanchanco는 아주 그냥 ;;
각종 쓰래기가 해변에 밀려와 있고, 모래사장도 아작나 있고, 공공시설물도 망가져 있는 등...
살짝 온 쓰나미 치고, 눈에 보이는 문제점들!!! 하지만 해변까지만 파도가 들어와서.. 도심은 괜찮았네요. ㅎㅎㅎㅎ

암무튼.. 2일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파도는 큼지막하고, 우렁찬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순서대로 메인음식 나오기 전에 나오는 주전부리, 옥수수랑 땅콩 튀긴 것, 로미또 (안심구이), 찬찬마요 커피 (공정무역커피로 유명한), 애플파이 입니다.

페루에선 가장 무난한 음식이 로미또 또는 로모 쌀따도 이고, 채식주의자 식당은 거의 없습니다 ㅠㅠ


식사와 후식을 끝내고 일몰을 보기 위해서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해변에서 성당으로 가는 길은 아기자기 하고, 참 이쁘더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관광지답게 좀 안전했음... ㅎㅎㅎ

 
 
 
 

저녁 미사 쯤 해서 성당문을 개방한다고 하여, 주변의 꽃들과 Cementerio (공동묘지)를 촬영하고 있는데, 관광경찰이 다가와
하는 말. "너님 후로 사진사임? 왜 꽃을 찍음?" 이라고 물어 보더라능 ;; 생각해 보니.. 여긴 꽃 사진 잘 안 찍지.... ㄷ ㄷ ㄷ

아무튼 관광경찰들과 담소를 좀 나누고, 성당 개방 후 저녁 노을을 보면서 저녁 미사 준비를 했지요.

 
 
 
 
 
 
 
 
 

일몰부터 성당 야경 및 주변 경관...

남미는 각 국가의 전통복식을 한 성모상을 모시고 있어요, 우리의 한복 입으신 성모님 처럼요.
현지화 =ㅁ=!!!!

아무튼..

Trujillo에서 Huanchanco 까지는 1.5 sol 이고, 저녁 9시 쯤 버스가 끊깁니다.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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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집 지키는 것이 하도 무료하고 심심해서.. 집 근처에 있는 찬찬 유적에 다녀 왔습니다.
사진들을 클릭하면 800x600 사이즈의 사진이 나타나요
 

지도를 보시면 대충 알 수 있습니다. 뜨루히요 공항과 센트로 사이에 위치한 곳이 찬찬 유적!!

집에서 찬찬 유적까지 1Sol 이면 갈 수 있습니다. 대략 버스는 Huanchanco 라고 씌여진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대충 Sodimac과 Riplay 를 지나면 버스비를 걷기 시작하는데, 찬찬 이라고 하면서, Avisame ChanChan 하면 친절하게
찬찬 입구에 내려 줍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면
 
 

버스를 타고 가시다 사탕수수밭이 나오면 바로 첫번쨰 사진의 장소가 나타날 것 입니다. 이때 차장아저씨가 신호해 주거나
신호해주지 않으면, 찬찬 이라고 말해 주시면 오른쪽 사진 장소에 내려 줍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택시 아저씨들이 마구 호객행위를 하는데, 괜찮다고 하면서 가볍게 걸어서 가보아요~

 
 
 
 
 
 
 
 

입구에서 찬찬 유적의 핵심인 Nik-An 궁전 유적으로 가는 길목의 풍경입니다. 여기 보이는 흙들은 원래 다 흙벽돌로 만들어진 집들과 성벽들인데.. 엘리뇨와 라니냐로 내린 비 때문에 다 녹아서 저렇게 된거랍니다.
그나마 흙과 흙사이에 있던 녀석들은 저렇게 형채를 유지하고 있지만.. 대부분 녹아서 사리지고 있는 유적입니다 =ㅁ= ...

아무튼 이렇게 걸어서. 한 ..15-20분 정도 걸어 들어 가면.. 아기고기..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Nik-An 유적이 나옵니다.

 
 
 
 
 
 
 
 

Nik-An 궁전 유적에 도착하면 저렇게 주차장이 보입니다. 일반 방문객들과 택시 투어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이라나...
아무튼. Nik-An 궁전 유적 뒤쪽으로 다른 유적들도 복원 활동이 진행 중 입니다.

방문자 센터에는 간이 매점과 기념품 판매점, 그리고 간단한 유적의 규모와 정보를 알 수 있는 간이 박물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권은 유적 쪽 밖에 있습니다. 그냥 멀뚱멀뚱 서 있으면 공식 가이드 분들이 친절하게 알려 줍니다.

일단. 어른은 11 Soles, 학생은 6 Soles, 어린이는 1 Sol 입니다. 학생 요금으로 입장하려면, 학생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됩니다.
전 학생이니까 학생요금으로 당당히 구매! 표를 보시면 4개의 장소를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만 Huanca Arco Iris는 너무 멀어서
가기 어려우니 패스... 택시 투어를 하면 다 볼 수 있지만, 좀 비싸요 - _-.

아무튼 이제 궁전 유적을 보러 가겠습니다.
 
 

유적안에서 진행 방향을 알려주는 물고기 이정표 =ㅁ= !!! 그리고 유적안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적어 둔 주의사항 판
그러고 보니 유적안에서 물 마시고 막 물 버리는 애들 있던데 - _-.. 여긴 흙으로만 만들어져서 물에는 취약하단다 아가들아..
개념이 없어 - _ -...

 
 
 
 

구입한 표에 입장 도장을 찍고 유적에 들어서 면 저렇게 플라스틱 지붕이 씌여진 벽을 만나게 된다.. 우어 ㅠㅠ 미관을 해치지만,
유적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하니... 참고 보자.. 그러고 보니 벽들이 녹아서 저렇게 망가져 가고 있었다...
아무튼 제일 처음에 나오는 곳은 군인들이 출정 전에 집결하거나, 사람들이 큰 행사를 할 떄 쓰는 광장이라고 한다.  이 광장에는 그 유명한 찬찬 새 문약 조각이 잘 남아 있었다 !!!

 
 
 
 
 
 
 
 

주술사들이 머무는 주술사 구역 가는 중... 물고기와 새들과 그물 모약의 벽 조각들이 많이 회손되어 있어서 너무너무 슬프다 ㅠㅠ
비가 오면 주룩주룩 녹아 버린다니 ;;;
거기다.. 복원작업하는 사람들의 경우.. 아. 저건 그냥 찰흙놀이 하는거 같은데 ..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복원 작업 중 이였다...

 
 
 
 
 
 
주술사 거주 구역입니다.
여긴 벽들이 죄다 그물모양 벽인데 회손정도가 다른 곳에 비해서 훨씬 심한 곳 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주술사들은 당시에 위험인물 상위권이였을 것 이고, 관리가 되지 않아서 잉카에 망한 이후로 방치 되어 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주술사 거주 구역은 입장이 제한 되고, 옆에서 둘러 보는 것이 전부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사실은 많이)

 
 
 
 
 
 

주술사 거주 구역을 지나서 간 곳은 또 다른 광장인데, 이곳이 왕한테 진상품 올리고, 제판 하고 뭐 그랬다는 곳 으로 기억 ;;
여기선 설명을 대충 보고 지나서 ;;;;

아무튼.. 벽들도 많이 녹아 내리고 벽 뒷 쪽의 집들이 있던 곳은 죄다 녹아 내려서 흔적만 남아 있는 가슴 아픈 곳 이였음 ㅠㅠ

 
 

왕족이 의식을 행하기 전에 몸을 정결하게 하던 곳

 
 
 
 

흠.. 그나마 뒷쪽으로 갈수록 벽들의 상태는 어느정도 잘 보존되어 있더군요.. 높은 흙담들은 당시의 위용을 느끼게 해주는
그러다 하늘을 봤는데.. 오오오 Sundog 가 떠 있는 것 아니겠습니다. 이거이거.. 파라과이에서 보고 .. 페루에서 보고..
한국에선 못 보던걸 남미에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또 보네요 =ㅁ= !!!!

 
 
 
 
 
 

묘지 구역. 왕족들의 시신을 묻던 곳 이라던가..
발굴을 시작했을 때 총 44개의 묘가 안에 있었다고 한다. 우왕 - _-.. 대충 이 구역 바닥 전체가 묘지였던 듯...
그리고 이 지역엔 유독 낙서가 많이 있엇다 - _-.. 여기 유네스코 유산이라고 -_ -!!! 너네 유산은 너네가 지켜야지!!!!!!!

 
 
 
 
 
 

아마도 입구마다 이런 나무 경비병들이 지키고 있지 않았을까... 많이 훼손되고, 없어져서 그렇지.. 잘 보존 되어 있었으면
더욱 멋지고 웅장했을텐데.. 아쉬움만 가득하다..
중간에 저 벽돌처럼 보이는 것이 Adobe 이다 =ㅁ= 흙 벽돌. ㅋㅋㅋ (포토삽 만드는 회사랑 관계있나?!)

아무튼 이렇게 유적을 다 둘러 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 듯 하다.. 가이드 분들이랑 설명 들으면서 돌면 족히 3시간은 걸릴 듯

이렇게 다 보면 박물관으로 이동해서 가볍게 박물관을 훓어 보고 Huanca La Esmeralda를 보러 가면 10솔로 찬찬 구경하기가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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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름호랑이 트랙백 0 : 댓글 0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족으로 4-5시간 버스로 가면 ICA가 나옵니다.
 
이까는 대충 저 쯤에 있으니 그림 참조 =ㅁ=)>

이까에 가기 위해서 새벽 3시 30분에 리마에서 출발햇습니다. 페루의 교통정체는 한국의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엄청난 것 이여서. 출근길의 교통정체에 걸리면 10분이면 갈 거리를 90분 이상 걸리기 떄문에 빠르게 움직인 것 이죠..
덕분에 전날 유숙소에 모여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붕붕붕 버스가 열심히 달리기 시작했습니다용 -_)> 초워도 나오고, 풀밭도 나오고, 사막도 나오고, 지진으로 파괴가 되었던 마을도 나오고..... 아무튼 버스는 그렇게 정처없이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이까에 가기 전에 주요 관광코스인 바예스타섬 투어에 참가하기 위해 이까는 잠시 잊어 주기로 했습니다.

 
 
마을 풍경과 배표. 무려 1솔 밖에 안한다!!!!! 하지만 버승... 아니 배에 사람이 가득 차야지 출발함 -_ -;;;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알아서 채워짐 ;;; 거기다 우린 미리 예약해 놨는지 도착하자마자
탑승하러 갔음 =ㅁ= ;; 우왕....

 
 
 
 
운이 없었던 탓 인지.. 혼자서 제일 구석에 떨어져 앉아 버렸습니다. 앞에서 다들 즐겁게 노는 걸 보니 혼자 심술이 잔뜩나서
태양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는 버프 무장을 하고 심술을 부리고 있으니 이건 태러리스트가 따로 없습니다 - _ -;; ㄷ ㄷ ㄷ
아무튼 사람을 가득 태운 배는 점점 육지에서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 것이 나타났습니다.

 
 
 
 
수많은 모래산 가운데 유독 저 산에만 고대의 문양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 그림이 그려진 시기는 잉카시대 이전 나스카 시대라고 추정하고 있는데, 바닷가에 있음에도 건조한 기후와 비가 오지 않는 기상
현상으로 이 그림이 계속 유지가 되어 오고 있다고 하네요 =ㅁ= !!!
재원을 보자면, 길이 189m 폭이 70m 선의 깊이는 1m 폭은 4m 라고 한다... 좀 짱인 듯..

아무튼 우왕 굳 과 많은 관광객들의 사진 촬영 쇼를 구경해주고, 목적지인 바예스따 섬으로 출발했다..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애매모호한 상황이 지속 될 무렵 나타난 바예스타 섬.

 
 
 
 
 
 

대충 이 동내 이야기를 하자면, 암컷, 수컷이 따로 거주하는 동내가 있고, 결혼한 부부가 사는 동내가 따로 있단다. 또 싸움하는 장소도 정해져 있다고 하니, 사람보다 나은 듯.. 사람들은 시도 떄도 없이 장소 구별 없이 싸우니까...
아무튼 여긴 갈매기와 페리카나, 기타 바닷새 + 물개와 팽귄이 산다.

그리고 이 섬에 접근할 떄 가이드 옹이 두가지 말을 하셨따.
"지금은 여름이라 냄새가 덜 나지만, 토 쏠리면 배 밖으로 토해주셈 + 하늘에서 똥 떨어지니 머리 조심 하셈" 이란다...
그떄부터 하늘의 새들과의 눈치 전쟁이 시작되었따. 왜냐하면, 가이드 옹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갈매기들이 바다에 응가를 던지기
시작한 것이다 -_ - ...

아무튼 섬의 이름과 이름이 붙여진 이유를 들으면서 바닷새들과 물개와 팽귄을 구경하면서 섬 투어를 끝낼 쯤
왜 여기에 접안시설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따.
사실 섬이 하얀색이 아니라. 죄다 새똥 때문에 하얗게 바뀐건데... 예전엔 이 새똥을 모아서 연료인가. 화학재료인가 암튼 사용하기 위해서 수집 수출을 했단다.. 그래서 접안 시설 및 각종 거주 시설이 섬 곳곳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은 살지 않고, 섬의 생태 관리를 위한 직원만이 상주하고 있단다. ㄷㄷㄷㄷ

아무튼 심술애 잔뜩난 얼굴로 또 사진을 찍었따 - _- .. 언제쯤 저 볼에서 심술이 빠질지 나도 궁금하다....

아무튼 이렇게 바닷가에서 바닷바람 좀 허파에 쉐주고, 목적지인 이까의 사막으로 출발했따..

아무튼 1시간 30분 가량을 또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버기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 녀석을 타고 출발전가지만 해도 이렇게 해 맑게 웃으면서 여유를 보이고 있었지만.....

 
 
 
 
 
 
 
 
다들 사진 찍을 엄두는 커녕... 얼굴이 바짝 긴장해서.. (yuna 제외....) 끼야아악.. 이라는 소리만 질러 주고 있었음...
운전하는 아저씨는 비명소리를 즐기는 M 계열 같았음 =ㅁ= ....

아무튼
 
 
 


사구를 수십개 넘고 아저씨의 곡예운전을 즐기고, 군대군대 사진 포인트에서 사진도 찍고,

 
 
 
 
 
 
 
 

샌드보딩을 하러 샌드보딩 포인트로 이동했는데.... 돌발상황이 발생함.. 사하라에서도 문제 없던 신발이.. 듣보잡 페루의 사막의 열기에 밑창 고무가 녹아 내리기 시작해 버림 - _-;;; 결국 운동화 사망해서 새로 하나 사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거 ㅠㅠ
가슴아파서 인증 사진은 못 찍겠음..... (그럴 정신도 없었음 ;;;)

 
 
 
 


아무튼.... 신발이 아작나는 체험을 2명이 하고 한명은 고무 타는 냄새를 느끼면서... 샌드보딩을 끝내게 됨.. 이라고 하지만.
3번 타기로 한 것... 난 4번 탐 =ㅁ= 근성으로 사구를 뛰어 올라가서 한번 더 탐... 으허허헝.. 후유증에 시달리는 중 임.. 그. 근육이..

마무리로 오아시스가 보이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사막투어를 끝내게 되니...

 
 
 
 
 

마무리로 관리요원님과 프리다의 신혼여행 컨셉 화보 촬영과.. 이꼐르옹과 이사벨언니의 사막여행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을로 내려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위에서부터 Lomo saltado, Ensalada mixta, Parillada pescado yFideo bolognesa 던가 - _-;;;
여기선 스파게티를 절대 먹지 말 것을 추천하는 바임.. ㄷㄷㄷㄷㄷ 16솔이 아깝다구!!!!!!

그러고 보니 버기는... 9명에 .. 두당 43솔인가. 46솔인가 했었음.. 사람이 줄면 더 비싸질 꺼임....


점심을 먹고 출발전에 20분 정도 가볍게 오아시스 한바퀴를 돌기로 해서, 짐을 챙겨서 걷기 시작했다...

 
 
 
 
 
 

후로페셔널 사진작가 엔리께옹과 방데렐라와 유나와 같이 산책을 시작!!!
국장님의 사진 촬영 솜씨는 가히 전하 제일. =ㅁ= !! 다년간의 여행 경험 센스에서 나오는 앵글과 촬영 실력은 정말 부럽긔 ...
그리고 아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선 ㄱ만 좀 치노라고 해라 - _-.. 그리고 오하요 랑 아리가또도 그만해라.!!!
시도 때도 없이 오하요 래 - _-.. 아침인사라구!!!!!!!!1
아무튼 사진을 찍어주고 "고마워요 치노" 소릴 듣고 "치노 아니라.." 를 해주고 가볍게 걸어서 버스에 승차!!!
드디어 리마로 돌아갑니다아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 안되서. 이께르 옹꼐서 유채이탈을 시전하기 시작했고, 유나도 아이패드를 접고 잠을 청하기 시작했따.
대충 1시간 정도가 지나자.... 운전사 아저씨와 나만이 살아 남아서 신나는 고속도로 로만스를 만들기 시작했을리 없다!!!!!
이 아저씨도 졸음운전을 시전하려고 해서. 쿨라 트랩 카드를 발동.. 잠을 원천 봉쇄하고 =ㅁ= 안전한 귀가를 위해서 지속적 압박을 가했다 - _-!! 덕분에 다들 살아 있는 거라고!!!!!

 
 

아무튼 페루의 일몰은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참 이쁘더라...
이렇게 일몰을 보면서 리마에는 밤 9시 다 되서 도착.. 저녁 먹고 집으로 갔다..
피곤했지만... 재미나고 즐거운 하루였다 =ㅁ= ..

이카 이야기 끝~

ps. 직접 여행 계획을 한게 아니라.. 경비 부분에 대해선 노 코멘트 ;;;
ps2. 위에 페리카나는 -_ -절대로 오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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