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의 마지막 일요일.
한동안 바보처럼 멍하니 지내다가 지난주 내내 LN 소설을 좀 열심히 읽었다.
일단 책이 손에 잡히면 다 읽어야하는 성격상.. 밤 세가며 7권 다 읽었다.
대충. 책 제목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 라는 내여귀라 불리는 LN 소설이다.
음.. 책 제목처럼.. 남매가 러브러브 한 내용은 아니고,
사이나쁜 남매라는 설정으로 (사실은 브라더 콘인 촌데레 키리노 덕분 ) 1년 정도 간의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다양한 오덕용어를 접할 수 있는 소설이다.
키리노, 쿠로네코, 사오리바지나 등 주변 인물들이 다들 한 오덕한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동생의 인생상담을 시작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주인공의 모습과
주인공의 모습에서 변화해 가는 주변인물들과의 이야기가 알콜달콩 잘 풀어진 나름 수작인거 같다. ㅇㅅㅇ)!!
아무튼.. 이 책을 읽다 보니.. 난 고생학생 때 뭘 했나... 라는 생각이 잔뜩 들더라능...
주로 학교 - 집 코스에... 가끔 동호회 친구들 만나러 가고, 집에선 컴퓨터만 잡고 컴퓨터 파는 인생...
좀 오덕하게 지내 볼 껄 그랬나....
아무튼.. 고등학생 때 연애 한번 안해 본 건.. 후회다 - _-...
아무튼.. 좀 센티한 이 기분은 초코 브라우니와 두유로 달래면서, 요렇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