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jillo의 우리집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가면 해변 마을 Huanchanco (우안찬코) 가 나옵니다.
가끔 일몰 (La puesta del Sol) 을 보러 가기에 참 좋은 그 곳은, 파도가 높아서 서핑을 하러 서퍼들이 즐겨 찾는 곳 입니다.
| |
|
| |
|
유럽 여행객들은 날씨가 좋건 나쁘건 파도가 높건 나쁘건 해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일광욕하러 나온다는 거죠 ;;;
| |
|
|
| |
|
| |
|
태평양 연안 해변에 쓰나미가 다 방문했던거 처럼, Huanchanco에도 쓰나미가 방문했었습니다.
방문 예정일엔 좀 위험할 것 같아서 집에서 쉬다가, 2일 지나고 찾아간 Huanchanco는 아주 그냥 ;;
각종 쓰래기가 해변에 밀려와 있고, 모래사장도 아작나 있고, 공공시설물도 망가져 있는 등...
살짝 온 쓰나미 치고, 눈에 보이는 문제점들!!! 하지만 해변까지만 파도가 들어와서.. 도심은 괜찮았네요. ㅎㅎㅎㅎ
암무튼.. 2일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파도는 큼지막하고, 우렁찬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 |
|
| |
|
페루에선 가장 무난한 음식이 로미또 또는 로모 쌀따도 이고, 채식주의자 식당은 거의 없습니다 ㅠㅠ
식사와 후식을 끝내고 일몰을 보기 위해서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 |
|
| |
|
해변에서 성당으로 가는 길은 아기자기 하고, 참 이쁘더라.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관광지답게 좀 안전했음... ㅎㅎㅎ
| |
|
| |
|
저녁 미사 쯤 해서 성당문을 개방한다고 하여, 주변의 꽃들과 Cementerio (공동묘지)를 촬영하고 있는데, 관광경찰이 다가와
하는 말. "너님 후로 사진사임? 왜 꽃을 찍음?" 이라고 물어 보더라능 ;; 생각해 보니.. 여긴 꽃 사진 잘 안 찍지.... ㄷ ㄷ ㄷ
아무튼 관광경찰들과 담소를 좀 나누고, 성당 개방 후 저녁 노을을 보면서 저녁 미사 준비를 했지요.
| |
|
|
| |
|
| |
|
| |
|
일몰부터 성당 야경 및 주변 경관...
남미는 각 국가의 전통복식을 한 성모상을 모시고 있어요, 우리의 한복 입으신 성모님 처럼요.
현지화 =ㅁ=!!!!
아무튼..
Trujillo에서 Huanchanco 까지는 1.5 sol 이고, 저녁 9시 쯤 버스가 끊깁니다. =ㅁ= .